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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1일 지역 내 대형지진 발생을 가상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충남훈련은 재난대비 통합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상시훈련으로 지자체 등 재난관리 주관기관에선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의무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에 이어 최근 제주 서귀포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으로 지진재난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이 고조되는 만큼 군은 훈련 가상상황을 서천군 북서쪽 4Km(비인면 율리 부근) 깊이 35km 지하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한 것으로 설정,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체 소규모 토론훈련으로 축소해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재난에 대한 군 재난 매뉴얼을 점검하고 수습·복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려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데 주력하겠다며”며 “향후에도 재난대응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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