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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 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2-16 15: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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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역사 죽변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

NSP통신-울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죽변항 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
울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죽변항 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죽변항 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죽변면 일대 역사·문화자원에서 도출해낸 키워드와 사업대상지 현황 및 개발 가능성 사이의 접점을 찾고, 이를 통해 제시한 비전에 대해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엔브이는 죽변항 일대의 산업구조와 상업활동 및 전쟁사와 옛노래에서 도출한 ‘교류의 역사’ 라는 키워드를 통해 죽변항 일대를 ‘문화교류의 중심지’ 라는 테마로 묶어 과거, 현재, 미래의 여행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죽변항 여행자들 프로젝트’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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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류의 중심지’ 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죽변면사무소 일대에 ‘죽변항 여행자들’ 이라는 컨셉으로 포토존과 전망대 및 휴식공간 설치 △죽변항 전용공업지역 일대에 죽변항 생활사 박물관을 설립하여 예술공연, 사진 전시, 생활용품 전시, 워크숍 등 운영 △군도 20호선 유휴부지 일대에 보부상 마켓이라는 프리마켓과 보부상 주막이라는 먹거리존 운영 등 역사와 문화가 병존할 수 있는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죽변항 일대가 남녀노소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시가지 경관 회복을 통한 새로운 지역재생 모델 제시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지역발전협의회 및 죽변면 주요 기관단체와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고, 다자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죽변항 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과업수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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