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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컵 울산 개회선언 이후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11일 ‘2021 리그오브레전드 KeSPA Cup ULSAN’(이하 케스파컵 울산)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개회선언식을 진행했다.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선언식에는 송철호 울산 광역시장을 비롯해 노옥희 울산 교육감, 대회 참가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일정으로 직접 참석을 못하고 축사를 보냈다.

또 케스파컵 참가팀 소개, 공정한 경쟁을 다짐하는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도 진행됐다.

송철호 울산 광역시장은 “현장관람이 가능한 e스포츠가 오랜만에 진행된다”며 “특히 올해는 중국 대만 필리핀이 참여해 아시아국가들의 국제적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e스포츠 활성화와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철호 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케스파컵 울산의 개회선언을 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됨을 알렸다.

오늘 치열한 16강과 8강전을 뚫고 올라온 한화생명e스포츠와 담원기아가 맞붙고, 프레딧 브리온과 WBG.Y가 물러설수 없는 4강전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케스파컵울산 대회 기간 중 울산 문수체육관에서는 2021년 울산 직장인 e스포츠 대회 및 PUBG M 울산 e스포츠 고교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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