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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가 10일 ‘2021 리그오브레전드 KeSPA Cup ULSAN’(이하 케스파컵 울산)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치열한 16강전과 8강전이 펼쳐졌다. 16강과 8강 경기는 모두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16강전에 맞붙은 한화생명e스포츠 vs kt롤스터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2:1로 kt 롤스터를 누르고 8강전에 안착했다.

DRX vs WPE에서는 DRX가 2:0로 압승을 거두며 자신의 경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농심 레드폭스를 맞아 쉐도우 배틀리카도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발을 디뎠다.

리브 샌드박스와 DKJ 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가 2:1로 승리했고, 담원기아도 HK Falcon를 맞아 2:1로 이겼다. 프레딧 브리온은 LNG.A를 맞아 2:1로 승리했고, 쉐도우 EK는 젠지이스포츠를 맞이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또 아프리카 프릭스는 WBG.Y(웨이보 게이밍 유스)에게 1:2로 패배했다.

이중 쉐도우EK와 젠지이스포츠의 경기는 가장 늦게 진행됐지만 쉐도우EK가 3번째 경기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내며 젠지이스포츠를 탈락시켰다.

(이복현 기자)

8강전은 모든 경기가 2:0으로 승리하는 경기를 보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DRX를, 담원기아는 리브 샌드박스를, 프레딧 브리온은 쉐도우 배틀리카를, WBG.Y는 쉐도우 EK를 각각 눌렀다.

이중 한화생명e스포츠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고, 담원기아도 리브 샌드박스를 압도하며 4강전을 기대케 했다. WBG.Y 역시 중국의 저력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이로써 LCK 챌린저스에는 3개팀이,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의 1개팀만 남게 됐다. 아쉽게 LCK 아카데미 시리즈 3개팀은 모두 탈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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