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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 내남면 착공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11-18 11:02 KRD7
#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 착공 #주낙영 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만의 특색 있는 농업경쟁력 갖추게 될 것”

NSP통신-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모습. (경주시)
경주시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18일 경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부의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 시·도의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농업혁신타운은 스마트농업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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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7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말까지 부지 21만 958㎡에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스마트팜, 아열대농업관과 작물별 시험재배포장 등 다양한 과학영농실증시험시설이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은 2016년 7월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12월 타당성 용역을 완료, 2018년 12월엔 문화재 지표조사를 거쳐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용도지역 및 연구시설 결정고시,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또 시는 국비가 확보된 농산물가공센터와 낙동강 수계사업 공모로 선정된 친환경 식물영양센터도 신농업혁신타운 부지 내에 함께 조성한다.

본격적인 시설 운영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3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업무동과 농업연구동,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은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 예정이며 별도의 추가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추가예산 확보와 함께 농업테마공원과 농업광장 조성도 적극 검토되고 있어 신농업혁신타운은 첨단농업의 메카는 물론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특색 있는 시험연구단지가 조성된다면 농업관련 기관과 연구시설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와 농업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농업혁신타운이 활성화돼 농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더 빨리 대응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함께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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