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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1 월드 파이널 흥행 경신…호주 ‘DILIGENT’ 월드 챔피언 등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1-15 14: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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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당시 조회 수 162만, 동시 접속자 25만5000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 경신

NSP통신- (컴투스)
(컴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주최하고 구글플레이가 함께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최종 월드 파이널이 막을 내렸다.

한국시각으로 13일 오후 글로벌로 생중계된 SWC2021 월드 파이널은 전 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챔피언을 향한 실력자 8인의 치열한 결전으로 펼쳐졌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호주의 ‘DILIGENT’가 월드 챔피언에 등극,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경기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포함해 총 15개 언어 해설과 더불어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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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파이널 생중계는 라이브 당시 16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최대 동시 접속자도 25만5000명 이상 몰리며 전년도 최고 흥행 기록을 다시금 뛰어 넘었다. 또 중계 영상은 대회 종료 후 만 하루 동안에만 약 265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하며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의 면모를 확인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글로벌 팬 100여명이 대형 LED 화면을 가득 메우고, 지역과 시차를 넘어 게임과 e스포츠로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월드 파이널은 캐나다의 BIGV와 MADREAMDY, 호주의 DILIGENT, 한국의 SECONDBABY와 JACK-, 중국의 TARS, 네덜란드의 PINKROID~, 독일의 ISMOO 등 각 지역컵에서 선발된 선수 8인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역대 최대 신청자가 몰리며 어느 해보다 신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올해 SWC는 월드 파이널에서도 대회 첫 도전자들의 반전 플레이와 전통 강호들의 방어전이 펼쳐지며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월드 파이널에 첫 진출한 유럽컵 1위인 네덜란드의 PINKROID~와 SWC 첫 도전자이자 아메리카컵 1위인 캐나다의 BIGV는 동반 진출로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JACK-과 SECONDBABY를 8강에서 압승했으며, 손에 땀을 쥐는 준결승 풀세트 접전 속에 PINKROID~가 유리한 밴픽으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올해 유일한 월드 파이널 경험자이자 베테랑인 DILIGENT는 첫 SWC 출전자이자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중국의 TARS를 상대로 4강에서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결승전에는 DILIGENT와 PINKROID~의 대결이 펼쳐졌다.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인만큼 긴장감 넘치는 밴픽 싸움이 벌어졌으며, 첫 세트를 빼앗긴 후 침착하고 치밀한 전략으로 DILIGENT가 세 세트를 잇따라 가져가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DILIGENT는 SWC에 첫 등장한 2019년도에 월드 파이널로 직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전통 강자로, 올해 3년 만에 우승에 성공하며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의 상금과 ‘SWC’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SWC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5년 연속 열리며 매년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경기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폭발적 열기로 흥행 기록을 또 다시 써 내려가며 전 세계가 함께 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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