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이 ‘함께 꾸는 꿈, 함께 더 멀리’를 주제로 ‘2021 대상 GWP AWARDS’ 행사를 마쳤다.
GWP AWARDS는 대상이 2009년부터 매년 연말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파트너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진행해온 행사다.
행사는 대상 임정배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축사 ▲ 협력사 및 대리점 대표 축사 ▲동반성장 협약 체결 ▲우수 대리점 및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동반성장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에 동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상 임정배 대표,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협력사 대표 세미산업 임경호 대표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임금격차 해소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상은 지난 2018년에도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다시 진행하게 됐다.
대상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474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공동기술개발 지원, 금형·동판비 지원, 생산성 혁신 지원, 내일채움공제 지원, 복리후생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해외진출 지원,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이어 진행된 GWP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우수 대리점 식품부문에 영농조합법인 다정과 서연유통, 소재부문에 에스엠씨케미칼과 씨에스에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품질개선, 원가개선, 신기술 개발 및 공정개선, 신제품 공헌 및 기존제품개선 등 다양한 부문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과 더불어 협력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대상 내 우수 파트너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상생과 협력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화두로, 동반성장을 하지 않고서는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렵게 돼, 대상은 상생 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많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