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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영남이공대학교가 개최한 대구·경북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1에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구·경북 사이버보안컨퍼런스 2021은 '메타시큐리티(Meta-security)'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황규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의 개회사, 대구광역시 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최효진 소장의 축사에 이어 6개의 세션 프로그램이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정보보안 전략 △포스트 COVID 보안 △4차 산업혁명 시대 사이버보안 △대구경북 공무원 정보보호교육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등의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세션별 개별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인 스틸리언이 기술자문을 맡고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스쿨 정보보안동아리 YESS 주관으로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1'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기술인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5팀 총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3학생 김준태 학생,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문형일 학생으로 구성된 '3년동안 1등 함'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용 총장은 “대구·경북사이버보안컨퍼런스와 해킹챔피언십주니어대회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진행됐다”며 “대구·경북지역의 사이버보안 경쟁력 및 수준 향상과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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