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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텐센트홀딩스(0700.HK)는 3분기 매출액은 1424억위안(YoY +13%, QoQ +3%), 조정 순이익은 318억위안(YoY -2%, QoQ -7%)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모두 2% 하회했다.

게임, SNS, 광고 사업부문 매출액이 정부 규제로 모두 전년동기와 전분기 YoY 성장률 대비 둔화되며 전사 매출 성장률은 상장 이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광고 실적은 내년까지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3분기 자동차, 헬스 케어, 소비재 영역의 온라인 광고 수요는 견조했지만, 게임, 교육 등 규제 업종의 온라인 광고 수요가 부진했고, 게임산업 광고 비중은 10% 중반, 교육산업 비중은 낮은 한자리 대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향후 몇 개 분기간 광고 단가도 온라인 광고 업계 전반적으로 낮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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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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