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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 4081억원(YoY +63%, QoQ +31%), 영업이익 407억원(YoY +130%, QoQ +40%)로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공구 및 e-bike 등을 주요 전방 수요로 하는 non-IT(매출 비중 53%) 부문의 경우 글로벌 전동 공구 수요 강세 및 e-mobility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수요처 확대에 힘입어 부문 매출이 YoY +53% 증가했다.

전기차 배터리(매출 비중 42%) 부문의 경우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각각 YoY +24%, +87% 증가하는 과정에서 낙수 효과가 확대되며 부문 매출은 YoY +76% 증가했고 ESS 부문(매출 비중 4%) 역시 고객사 해외 프로젝트 확대되며 매출 증가세 지속됐다(YoY +65%).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신규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및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하며 2분기에 이어 고수익성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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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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