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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유치

NSP통신, 신재화 기자, 2021-10-29 11:45 KRD8
#초경량비행장치 #드론 #영강체육공원 #산업혁명

경북 북부권 드론산업 중심지로 성장

NSP통신-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문경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문경시)

(서울=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에서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약 8800㎡)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에 문경시는 영강체육공원 일원을 실기시험장 대상지로 지정새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11월 중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1월부터 시험장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농업·소방·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문경시 드론연합회에서도 약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등 드론에 대한 관심과 자격시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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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드론 상설실기시험장은 전국에 총 10개소, 경북도 내에는 영천시에만 운영되고 있어 타 지역 시험장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문경시는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드론 실기시험장을 운영하게 돼 시험에 응시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드론산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문경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외 접근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로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연간 약 8천여명의 드론사업 관계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내 응시생들의 타 지역 유출 방지 효과를 포함해 약 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역시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문경시가 경북 북부권 드론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사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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