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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국형 신도시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기공식 개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15 10: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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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발하는 ‘스타레이크 시티(구 떠이호떠이 신도시(THT신도시))’ 개발 사업이 15일 기공식과 함께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

기공식을 가진 스타레이크 시티 개발 사업은 하노이 시청으로부터 북서쪽 5km 지점의 서호(西湖) 지역에 207.6ha(2,076,000㎡, 63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상업 및 업무용지, 정부 기관 부지, 주거용지 개발 및 주택 건설 분양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억2800만 달러이며, 1단계 사업비만 10억680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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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최초 사업에 대한 제안이 이뤄진 후 IMF 금융위기 등으로 지연돼 오던 이번 사업은 2006년 베트남 투자기획부의 투자허가 승인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2007년 12월 하노이 시의 마스터플랜 승인, 2012년 기공식으로 1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조성사업은 총 207.6ha(2,076,000㎡, 63만평) 규모로 여의도의 3분의 2 정도의 규모에 정부기관, 복합문화시설, 주거단지, 상업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 등이 들어서는 신도시 조성사업이다.

대우건설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하노이 THT 법인이 개발 주체로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로 한국형 신도시 사업이 첫 삽을 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사업 부지는 하노이 시청 북서쪽 5Km 지점에 위치한 중심지역이다. 특히 하노이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호수(서호;西湖) 주변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 이전부터 높은 관심이 집중된 지역으로 한국의 강남권 개발과 같은 입지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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