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상반기‘ESG 경영’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사업발굴과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통해 글로벌 건설회사로의 도약을 차질 없이 진행 중 이다.
최근 반도건설(반도유보라)은 공공택지 부재 속 신사업발굴과 안정적인 자재수급,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효과,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급성장하고 있는 PC(Precast Concrete, 사전제작 콘크리트)사업에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다각화는 물론 ESG 경영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6월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1만여평 PC 공장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최근 인근에 4000평 규모의 야적장 부지를 확보 했다.
현재 PC 공장으로 리모델링중에 있으며 HCS(할로우코어 슬래브)생산을 위한 최신 설비를 도입해 2022년 상반기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PC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사업 초기에는 자체 아파트 현장에 PC 물량을 공급하고 생산시스템이 안착되면 외부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는 “과거 PC 사업을 이끌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PC제품을 자체 생산해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반도건설의 건축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물론 공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 도입에도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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