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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강원도의 꿈 복원 위해 취임식 북측 인사 초청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02 10: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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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강원 미래발전 전략을 위한 전문가포럼에서 강원도는 오랫동안 발전의 사각지대였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강원도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강원도는 오랫동안 발전의 사각지대였다”고 밝혔다.

또한 문 후보는 강원도는 “상수원 보호지역 군사보호지역이 많고 상대적 인구가 적다 보니 개발로 부터 소외됐고 분단으로 인한 고통이 가장 심하게 입은 곳도 강원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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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후보는 “강원도에 올 때마다 책임감 느낀다”며 “실질 변화주기 시작한건 민주정부 10년이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강원도의 꿈이 깨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문 후보는 깨진 강원도 꿈의 복원을 위해 “남북간 끊긴 대화 시작하고 긴장의 대결을 끝내겠다”며 “인수위 때부터 특사를 북에 파견해 취임식에 북 인사를 초청하고 그해 안으로 정상회담 추진하며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도 신속하게 제기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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