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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 춤시詩 오딧세이’ 가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이는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춤시詩 오딧세이’ 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의 작품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거장 국수호의 춤 인생을 엿볼 수 있는 무용극으로 동양철학과 문화를 토대로 춤, 시,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예술 형태로 진행한다.

한국인의 정신적 관념에 배경이 된 신화, 전설, 인습, 문화, 제도, 낙, 연희 그리고 질곡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한국인의 정서를 한편의 춤으로 표현하고 동양적 색채와 매력이 더해진 생음악이 함께해 한국 예술의 혼을 표현하는 수준 높은 무용극이다.

국수호디딤무용단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인 국수호 예술감독이 창단했으며, 전통무용과 신무용, 북춤, 춤극 등으로 한국 춤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 무용극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민간 무용단으로 예술성 있는 수준 높은 창작 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는 예술 단체다.

‘춤시詩 오딧세이’ 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 및 관람료 전석 2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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