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가 지난 15일 강동구와 강동구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동권 비즈니스 복합단지로 개발 중인 고덕비즈밸리 내 분양대상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과 강동구가 체결한 것으로 ‘강동구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일화와 강동구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동구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계획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일화는 지난해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 4-2블럭 입주 대상자로 선정됐다. 새로 지어질 사옥은 지하5층, 지상 11층 규모로 올해 12월 착공 예정이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일화는 식음료, 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적인 제품으로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을 비롯해 초정탄산수, 천연사이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전용 상품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부르르, 발왕산막걸리제로를 출시하는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음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화 김상균 회장은 “상생은 일화가 추구하는 경영 철학으로 이번 강동구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더불어 2023년 완공될 사옥에서 신규사업진출 및 해외진출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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