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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중독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 14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경북지역중독대응협의체 발대식을 공동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류동근)에서는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중독자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 14일 한동대학교 현동홀에서 경북지역중독대응협의체 발대식을 공동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상북도 스마트쉼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북센터 등 중독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로 더욱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도박·알코올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중독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나아가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구대학교 심리상담학부 금명자교수의 ‘중독상담의 사례개념화’ 를 주제로 하여 효과적인 상담과정 연수, 대상자들의 접근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류수정 위원장(한국도박관리문제센터 센터장)은 “중독문제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치유 역시 중요한 부분”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활동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체 구성기관 모두 신속하고 원활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활동 역량과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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