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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인문·자연·생태 어우러진 서농도서관 개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9-15 15: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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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서식지 연계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주민 독서활동 장려

NSP통신-15일 용인시 서농도서관 개관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15일 용인시 서농도서관 개관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서농도서관을 15일 개관했다.

시가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한 서농도서관(기흥구 서천동 748번지)은 맹꽁이서식지가 포함된 대지면적 8609㎡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총 3만여 권의 장서를 갖췄으며 어린이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학습공간(열람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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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주민들이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고 3층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I got everything’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서농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발견된 2300㎡ 규모의 맹꽁이서식지를 원형 보존한 것은 물론 도서관과 인접해 있는 근린공원이 연결되도록 개방감을 강조한 설계로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NSP통신-백군기 용인시장이 서농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서농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시)

시는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서관’을 주제로 맹꽁이서식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서농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설을 확충 및 보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백군기 시장과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개관식을 진행했으며 백 시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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