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경주지사가 경북 경주시 내남면 명계저수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가을장마,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난달 17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농업용저수지 일제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경북본부 관리 농업용 저수지 688개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경북 지역 내 688개소 저수지의 정기점검과 병행해 30만t 미만의 농업용저수지 중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저수지 41개소에 대해 본사·본부·지사·안전진단본부 합동점검 및 농식품부 확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종합D등급, 제방D등급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 정기점검 시 본부·지사 합동점검을 통한 이력관리도를 작성, 정밀점검 및 진단 실시, 보수보강 추진 등 연중 시설물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부는 최근 발생하는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비해 불시 현장 점검을 시행중이며 지난 8일 경북지역본부 여창기 과장과 직원은 경주, 포항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여창기 과장은“농업생산기반시설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공사관리 시설에서 불편 없고 안전하게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