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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그룹 조성제 회장(가운데)이 이문섭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BN그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N그룹(회장 조성제)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을 지원한다.

BN그룹 조성제 회장은 18일 부산 금정구 구서동 그룹 사옥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에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BN그룹 대선주조는 부산세계불꽃축제의 메인스폰서로 1회부터 지금까지 매년 후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지난해까지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조성제 회장은 “BN그룹과 대선주조가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부산시민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환원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부산세계불꽃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전야제 행사로 ‘K팝(K-POP)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는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 향연을 선보일 ‘부산멀티불꽃쇼’가 펼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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