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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신규수주 부진 우려…4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10-18 12:18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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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의 3분기 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 수주 부진이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4012억원(+21.0% y-y), 영업이익 1293억원(+29.7% y-y, 영업이익률 5.4%)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572억원)를 하회했으며 순이익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회사의 실적부진으로 인한 지분법이익 감소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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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기존 예상치인 10조5000억원 대비 26.7% 하향한 7조7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올해 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던 신규수주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의 9월말 기준 신규수주는 3조3000억원 내외다.

두산중공업의 4분기 중 국내 원전(신고리 5, 6호기), 인도 화력발전, 얀부3 담수화플랜트 등을 포함하더라도 보수적으로 4조원 내외의 추가 신규수주가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2067억원(+59.8% q-q, +42.0% y-y)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UAE 원전 1, 2호기 및 사우디 라빅 등 발전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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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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