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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밴드 넬(NELL)이 다음 달 정규 9집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넬의 정규 9집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넬의 새 앨범에는 앞서 싱글로 선보였던 ‘크래시’(Crash), ‘돈트 허리 업’(Don't hurry up), ‘듀엣’(Duet)을 비롯해 ▲파랑 주의보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유희 ▲위로(危路) ▲말해줘요 ▲정야 ▲소버(Sober) 등이 더해진 총 10곡이 수록됐다.
또한 트랙리스트 하단에는 '이런 저런 것들'을 뜻하는 영어 ‘비츠 앤드 피시스’(Bits and pieces)가 적혀 넬의 이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해낸다.
한편 넬은 앞서 지난 2일 새 앨범명으로 예상되는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이 새겨진 티저 이미지와 숫자 ‘202109’로 오는 9월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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