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소비자 신뢰 확보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1-08-13 13:58 KRD7
#여수시 #여천농협로컬푸드

매월 출하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판매 사전 차단

NSP통신-여천농협 로컬푸드 죽림직매장에서 안전성 검사를 위해 담당 공무원 및 민간분석기관이 합동으로 시료를 수거하고 있다. (여수시)
여천농협 로컬푸드 죽림직매장에서 안전성 검사를 위해 담당 공무원 및 민간분석기관이 합동으로 시료를 수거하고 있다.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1억2000만 원을 들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지정 민간분석기관을 통해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 320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G03-8236672469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해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간 출하 금지조치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4개소를 대상으로 4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여천농협 화양점‧선원점 2개소를 포함해 전체 로컬푸드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출하 농가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