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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남지부,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 위한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성료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8-13 10:42 KRD7
#굿네이버스전남지부 #김수경지부장 #희망나눔학교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긍정적 자아 형성 도모

NSP통신- (굿네이버스 전남지부)
(굿네이버스 전남지부)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지부장 김수경)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과 함께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21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지난 7월 26일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여수·순천 지역 8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156명 아동이 참여했다.

올해로 20년째 진행 중인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지원·학습지원·정서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균형적 발달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희망나눔학교에서는 ‘건강한 자아형성’, ‘다양한 진로탐색’, ‘긍정적 미래설계’를 목표로 ▲중식 지원 ▲문화 체험 ▲진로 프로그램 ‘미래 Dream’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지부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결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플로리스트, 요리연구가, 제과제빵사를 체험하는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부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채우기 위해 영화관처럼 꾸민 교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청한 영화를 바탕으로 ‘비대면 영화 퀴즈 골든벨’을 진행해 참여 아동 간 화합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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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에코폴리스’를 주제로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미술 작품을 제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기후·환경 문제와 관련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본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회원 및 후원금 연계를 통한 의복 지원과 영어교육 지원이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남지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정 아동의 결식과 방임 예방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 또한 필요한 상황이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가정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02년부터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5209개 초등학교 11만33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희망나눔학교 사업을 후원하는 등 어린이·청소년·청년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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