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다 수상과 2년 연속 최고 기업상을 휩쓸었다.
LG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5개 제품이 녹색상품에 선정돼 참가 업체 가운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제정된 녹색마스터피스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LG전자 생활가전은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에 적용하고 있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식기세척기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을 비롯해 ▲LG 코드제로 A9S 씽큐는 무선청소기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LG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컨버터블 패키지가 녹색상품에 뽑혔다.
이외 ▲로봇청소기 중 유일한 녹색상품인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비롯해 ▲트롬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트롬 스타일러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전기레인지 ▲휘센 타워 에어컨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 등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최고 수준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