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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폭염 구호물품 지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08-11 16:31 KRD7
#동아오츠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가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검사 대기자들을 위한 이온음료와 폭염응급키트를 지원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인원이 증가하며, 야외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은 더위와 피로 누적에 이중고를 치르고 있다.

또한 땡볕에 수 시간 줄 서서 기다리는 검사 대기자들의 폭염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NSP통신-임시선별검사소 폭염 구호물품 전달식 (동아오츠카 제공)
임시선별검사소 폭염 구호물품 전달식 (동아오츠카 제공)

이에 동아오츠카는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들과 검사를 대기하는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빠른 수분 보충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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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임시선별검사소 131개소에 소비자가 기준 4700여 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1310박스(3만1440개)와 640여 만원 상당의 폭염응급키트 53개를 지원한다.

7월말 1차적으로 수원, 용인 등 경기권 임시선별진료소 67개소에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670박스(1만6080개)를 전달했으며, 서울∙인천 임시선별검사소 64개소에도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640박스(1만5360개) 및 폭염키트 53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폭염 속 코로나19 진단검사 급증으로 의료진들과 검사 대기자분들의 온열질환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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