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배우 김광규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김광규가 새 드라마 ‘사내맞선’에 합류한다.

11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김광규가 SBS 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홍보희, 연출 박선호)에 신중해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다.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김세정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다.

극 중 김광규는 신하리의 아버지 신중해를 연기한다. 신중해는 끗발 날리던 시절 그 지역 최고의 미모를 뽐내는 지금의 아내에게 반해 10년을 쫓아다닌 끝에 결혼했으나 운빨이 다한건지 하는 일마다 족족 망하고, 결국 아내의 명의로 연 치킨집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줬던 김광규는 이번 ‘사내맞선’을 통해 웃음 치트키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하리네 가족과 꿀잼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규가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사내맞선’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올 하반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김광규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를 통해 먼저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