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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 척병원(원장 신병욱)과 전남동부기자협의회(회장 김계수)는 지난 5일 지역발전의 파트너로 그 중요성을 공감하고 상호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내용은 ▲직원들의 복지 및 지역제휴업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직원 할인 및 이벤트시 지원, ▲건강 강좌 추진, ▲홍보 활동 전개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삶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계수 전남동부기자협의회 회장은“척병원과 함께 지역민들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 하자”고 한뒤, “어려운 이웃에게도 의료 서비스를 확대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척병원은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움직임이 불편한 환자와 고령자를 위해 전담직원이 입구에서 발렛주차(주차대행)서비스 제공,직접 매니저가 동행해 안내하는 아날로그 방식인 외래 전담매니저 서비스 도입 등 새로운 변모를 꾀 하고 있다.

또한 각 병상마다 최첨단 스마트 장비인 mTV를 설치해 TV 시청은 물론, 풀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인터넷등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입원한 환자가 본인의 주치의는 물론, 치료 일정, 식단 안내, 중간정산, 질병정보 등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아보는 서비스도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척병원은 최선의 치료를 위해 추진해온 과감한 시설투자 중 하나로 국내 몇 대 보급 안된 인공관절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를 갖추고 환자맞춤형 사전계획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커팅으로 건강한 뼈를 최대한 보존은 물론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은 다리 축의 올바른 정렬을 도와 통증을 감소시키고 재활치료를 앞당겨 일상생활로 보다 빠른 복귀와 다리길이 불일치, 폐색전증, 골절, 재수술 등의 부작용과 감염위험 등이 감소하는 것도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장점이다.

신병욱 척병원장은“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일 것 이며,앞으로 새로운 장비로 의료진들이 힘을 합쳐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척병원은 지역민을 위해 새로운 장비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각종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통한 의료비 할인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밀착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척병원은 지난 2일 왕조1동 통장협의회 ‘우리동네 복지 망원경’(단장 오종철)에 쌀국수 50여만원 상당을 기부 하기도 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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