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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PC삼립(005610)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49억원(YoY 15.5%)과 146억원(YoY 56.7%)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록웰가’ 인수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매출액은 YoY 큰 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는 전년 기저효과(코로나19 기인한 B2B 채널 수요 부진)에 기인한다.

본업(베이커리) 매출액은 YoY 7.1% 증가했다. 개학 수요 회복 및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품 매출액은 YoY 10.9% 증가했다. 육가공은 판매 호조가 이어졌으나, 계란 가격 상승으로 신선식품은 손익이 부진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위원은"브랜드와 휴게소 매출은 전년 기저효과에 기인해 YoY 13.9% 증가했다"며"저수익 점포 스크랩 등 구조조정 노력으로 영업적자도 전년대비 소폭 축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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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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