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폴 바셋이 9일부터 돌체구스토 호환용 바리스타 캡슐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그 동안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용만 선보였던 바리스타캡슐을 돌체구스토 호환용으로도 선보이면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캡슐은 신선한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사용한 룽고 3종으로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 브라질 싱글오리진 룽고,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룽고로 구성되었다. 완벽한 밀폐율과 3중 필터 구조를 사용해 풍부한 크레마와 동시에 진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는 브라질산 원두와 에티오피아산 원두가 블렌딩 된 캡슐로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 좋은 산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화사한 꽃 향기와 잘 익은 과일의 단 맛,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 등을 느낄 수 있는 폴 바셋 대표 블렌드로 매장에서 맛보던 룽고와 가장 유사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캡슐이다.
브라질 싱글오리진 룽고는 캐러멜과 같은 달콤한 향과 꿀의 달콤한 맛, 카카오의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 브라질산 원두 100%로 이루어진 캡슐이며, 과테말라 싱글오리진 룽고는 초콜릿의 향과 갈색설탕, 말린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단맛과 고소한 견과류의 맛이 어우러진 과테말라산 원두 100%로 이루어진 캡슐이다. 싱글 오리진 룽고는 원두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느낄 수 있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최근 크게 늘어난 홈카페 족을 겨냥해 바리스타 캡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폴 바셋 시그니처 커피인 룽고의 맛을 잘 구현해내기 위해 캡슐 안에 많은 양의 원두를 사용해 매장에서 맛보던 룽고의 맛을 이제는 집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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