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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여름 시즌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1인 빙수의 판매량이 무더위와 함께 크게 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1인 빙수의 7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0% 증가했다. 특히 팥과 인절미 등 클래식한 빙수 재료를 활용한 ‘우리 곡물 컵빙수’의 경우는 약 70% 이상 판매량 급증을 보였다.

이와 관련 브랜드 측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는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을 1인 빙수가 제대로 저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커피베이 제공)

커피베이는 앞서 올 여름철 시즌메뉴로 컵빙수를 혼디족이 취향에 맞게 선택해 맛볼 수 있도록 △딸기 코튼 캔디 컵빙수 △트윙클 소다 컵빙수 △토피넛 달고나 컵빙수 △딸기 요구르트 컵빙수 △우리 곡물 컵빙수 5종을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인용 사이즈로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이 중 ‘토피넛 달고나 컵빙수‘는 제작 지원하고 있는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3’에 노출돼 화제됐으며, 여름철 커피베이의 베스트셀링 얼음빙수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딸기 요구르트 컵빙수’와 ‘우리 곡물 컵빙수’는 본연의 맛 그대로 1인용 라인으로 재구성해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 이어질 것을 고려해 작년에 비해 컵빙수 라인업을 확대, 강화했는데 예상대로 좋은 판매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트렌드 및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메뉴들로 고객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짜릿할 만큼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더위를 날려주는 커피베이 컵빙수 5종은 전국 커피베이 매장 또는 배달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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