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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국기게양대에 8월 한 달 한반도기 펄럭인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8-04 10:12 KRD7
#안양시 #한반도기 #최대호안양시장 #공감평화공원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최대호 시장, “한반도 평화는 우리에게는 도약의 문”

NSP통신-3일 안양시청사 앞 국기 게양대에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해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광복회 안양시지회, 민주평화통일 얀양시협의회 등 3개 시민단체장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 (안양시)
3일 안양시청사 앞 국기 게양대에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해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광복회 안양시지회, 민주평화통일 얀양시협의회 등 3개 시민단체장이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시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희망도시로 거듭난다.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일 시청사 앞 국기 게양대에 남북평화를 기원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반도기 게양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광복회 안양시지회, 민주평화통일 얀양시협의회 등 3개 시민단체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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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는 1991년 일본 지바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계기로 처음 사용됐다. 이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해 남북 평화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에도 한 달 동안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한 바 있다.

3일 게양된 안양시청 한반도기는 이달 31일까지 총 29일간 펄럭이게 된다. 시는 이와 더불어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평촌중앙공원에 ‘공감평화공원’을 조성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공감평화공원에는 한반도 평화기원 문구의 현수막과 약 80개의 한반도기가 게양되고 개성공단 교류협력 역사와 북한 경제과학 사진 등이 전시된다.

여기에는 자유총연맹, 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 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등 안양시 40여 개의 시민단체가 함께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발걸음에 동참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반도기를 게양한 3일 자신의 sns에서 “한반도 평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약의 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북한이 경제협력 할 경우 30년간 170조억원의 이익이 발생해 연간 GDP 0.3%포인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예상을 인용한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망한 남북의 경제통합 후 5년 동안 128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GDP 0.8%포인트 향상도 언급했다.

최 시장은 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은 여러모로 득이 많다며 보수·진보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광복 76주년을 맞는 한반도기의 의미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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