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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일반랩 부문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공모에서 ‘일반랩’ 부문은 체험·교육 등 메이커 문화 확산 계획의 우수성, 메이커 활동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의 타당성 등을 중점 평가해 134개 기관 중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일반랩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창작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커 입문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최대 5년간 사업비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에서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메이커 자격 과정·실습 프로그램 운영 ▲청년 중심의 혁신적인 창업기업 발굴·육성 사업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할 기관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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