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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팍스에디션, 미러볼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 듀오 10cm(십센치)가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10cm는 오는 10월 10일 정규 2집 앨범 ‘2.0’을 발매하고, 밤 10시에 라이브 중계되는 ‘네이버뮤직 온에어’를 통해 신곡을 선보인다.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10cm는 지난 2010년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지난해 2월에는 정규 1집 ‘1.0’의 수록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와 ‘죽겠네’ 등으로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든든한 팬 층까지 확보하는 등 인기상종가를 친 바 있다.

10cm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10cm의 감성으로 풀어내진 이번 새 앨범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 사운드에서 벗어나 필요 악기들을 총동원해 좀 더 깊은 사운드를 담고 있다”며 “이전처럼 독특하고 생활적인 콘셉트의 가사는 여전하지만, 듣고 있으면 힘을 뺀 듯 편안한 10cm의 새로운 음악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cm는 정규 2집 ‘2.0’의 컴백무대가 될 ‘네이버뮤직 온에어’를 통해 앨범 타이틀곡 ‘Fine thank you and you?’(파인 땡큐 앤 유?)를 비롯해 어덜트 타이틀인 ‘한강의 작별’, 19금 타이틀인 ‘오늘밤에’ 등 대부분 수록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뮤직 온에어’는 유 무선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음악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생중계 서비스로 지난 14일과 25일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한 바 있다. 10cm는 정규 2집 ‘2.0’ 발매일인 오는 10월 10일 밤 10시 ‘네이버뮤직 온에어’ 출연 두 번째 아티스트로 컴백 무대를 연다.

(싱글즈프리즘스튜디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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