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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마오타이(600519)는 2분기 매출액이 227억위안(YoY +11%), 순이익은 107억위안(YoY +13%)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매출(226억위안)은 소폭 상회, 순이익은 4% 하회했다.

이번 분기 순이익은 기저효과에 기인해 직전 분기보다 두 배 높은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직판채널로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대리상 채널 공급 물량 감소로 성장률이 둔화됐고, 올해 1분기는 직판채널 매출 비중 확대(YoY +10%p)로 일시적으로 세금이 크게 증가하며 순이익 성장이 YoY 7%에 그쳤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마오타이는 이번 분기 직판채널 증가 속도가 전분기보다 완만해지며 매출액 대비 세금 비중도 안정화됐고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91%로 YoY -0.3%p 하락했으나, 순이익률은 47.2%로 YoY +0.7%p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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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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