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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페이팔(PYPL.US)은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 조정 EPS는 상회했다.

결제금액 3110억 달러(+36% yoy, 환율영향제외, 이하 동일), 매출액 62억 4000만 달러(+17%, 컨센 62.7), 조정 EPS는 1.15 달러(+8%, 컨센 1.12)로 매출이 컨센을 하회한 것은 이베이와의 결제 계약 만료로 이베이 기반 결제 감소 영향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페이팔은 2분기 매출이 가이던스를 하회하고, 3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컨센을 하회했다"며"3분기에 이베이 관련 이전을 마무리하고 4분기에 그만큼 반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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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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