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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층간소음관리위원회(위원장 박수진)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사회적문제를 해결을 위해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으로 제로화 주제로 신청해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공모 선정됐다.

광양시민 60%이상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층간소음으로 생활 불편 문제 발생으로 층간소음 민원은 증가하고 있으나, 공동주택의 관리주체 등 민원해결 진행 절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전무한 상태이고, 소음 피해자의 상담이나 가해자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없다.

오는 8월1일~8월8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8월9일부터 층간소음 분쟁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통해 분쟁을 조기에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 추진하고, 층간소음 전문가를 통한 층간소음 교육과 토론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해 현장 투입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양성된 층간소음 전문가(층간소음관리사 취득)를 층간소음 민원이 발생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에 대해 합리적인 접근방법을 마련한다.

공동주택 입주민이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의식의 선진화를 통한 가장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으로 추진하고 한다.

공모사업 참여는 공동주택 동대표 및 관리사무소직원 층간소음관련 가해자 및 피해자 층간소음에 관심있는 시민 등 모집해 강의형, 토론형, 현장방문형, 주민설명회, 캠페인, 홍보 등 병행 진행하며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진 위원장 “층간소음갈등예방으로 제로화로 문제해결 모델이 정착돼 사회혁신 역량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민간자격증취득(층간소음관리사)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시민 이해도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층간소음 갈등 예방, 공동생활 예절 활성화,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선진문화 형성이 기대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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