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매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대상자 맞춤형 비대면 영양상담과 맞춤 보충식품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대상자 131명 173가구에 대해 월 2회 비대면 영양교육을 시행하며,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에 대해 영양밀도가 높은 보충식품을 가구별로 제공한다.
2021년 영양플러스 만족도는 지난 6월 말 기준 98.15%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돼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 대상자 모집은 매월 초 실시하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이다
보건소는 서류심사, 신체 계측,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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