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문재인 후보, 손학규·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김두관 전 지사도 곧 회동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9-23 10:24 KRD7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선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대변인은 22일 문재인 후보가 손학규 前대표와 조찬 회동을 가진데 이어, 저녁에는 정세균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가졌고 곧 김두관 전 지사도 만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22일 오전 7시30분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가진 조찬 회동에서 손 전 대표는 “축하한다. 문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꼭 이겨 달라.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고 하면서 문 후보에 대한 조건 없는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손 전 대표는 문 후보의 “혁신적인 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지지의 뜻을 밝히고, “국민을 바라보고 앞으로 가겠다.”는 문 후보의 생각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시했다.

G03-8236672469

문 후보와 손 전대표가 따로 자리를 가진 것은, 손 전 대표가 곧바로 개인일정으로 지방으로 내려갈 예정이라 부득이하게 먼저 만나게 된 것이고 손 전 대표는 조찬 회동에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 후보는 오후 6시 서울시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만난 정 전대표에게도 혁신적 선대위 구성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새롭게 가야하고 이것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라며 지지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정 전 대표는 문 후보의 뜻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기존 과거 관행과 다른 것 때문에 당내의 반대나 어려움이 있다면, 당내 인사들을 설득하는 일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전 대표는 “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경험을 살려, 당이 후보의 뜻에 맞추어서, 후보를 뒷받침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문 후보는 손학규 前대표와 정세균 전 대표를 만난데 이어, 현재 지방에 체류 중인 김두관 전 지사도 상경하는 대로 만나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