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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모바일월드(MWG.VN)는 2021년 실적이 매출액 126조 8730억동(+16.9% YoY)과 순이익 5조 620억동(+29.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월드는 전자제품 유통에 집중된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식료품, 의약품 유통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접어든 휴대폰 유통 부문의 매출을 대체할 식료품 유통 성장에 초점을 맞춰 공격적인 점포 확대로 공급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한편, 유휴 인력을 신규 매장으로 재배치해 인건비 최적화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소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모바일월드는 현재 식료품 부문 매출의 11%를 차지하는 자체 상표, OEM의 매출을 2021년까지 25%로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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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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