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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안타스포츠(2020.HK)는 상반기 잠정실적이 매출액은 YoY +50% 이상, 영업이익은 56억위안(YoY +55% 이상)으로 기존 30%대 성장으로 예상됐던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과 직영매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채널 전환, 적극적인 연구개발비 투입을 통한 제품력 강화, 1~3선 핵심 도시 내 시장지배력 강화 등 때문이다.

예상보다 좋은 분기별 경영실적으로 인해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와 목표가가 꾸준히 상향조정 되고 있다.

글로벌 대비 빠른 오프라인 소비 회복, 중국 내 자국 브랜드 선호 현상,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등 호재에 맞물려 글로벌 Peer 기업보다 높은 밸류에이션을 부과받고 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안타스포츠는 2021년 나이키/아디다스(매출 YoY +19%/+9%)보다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안타/리닝 YoY +36%/+39%)될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에 기인해 전고점을 경신하는 양호한 주가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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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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