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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골드만삭스(GS.US)는 2021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02달러로 컨센서스를 47% 상회했다(순이익은 55억달러).

2분기 순영업수익은 15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해 컨센서스를 25% 상회했다.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덕분이다.

부문별로 보면 IB 순수익은 36억달러로 동기간 36% 개선됐다. M&A 딜 증가로 금융자문 수익이 83% 증가했고, 인수 수익이 7% 증가한 덕분이다. 반면 GM(Global Markets) 순수익은 49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다.

백두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골드만삭스는 평분기 대비 높은 거래대금을 바탕으로 주식 부문 순수익이 동기간 12% 감소했지만 FICC 부문 순수익이 채권, 크레딧, 원자재 중개수익 중심으로 45% 감소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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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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