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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 인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7-13 12:11 KRD7
#안성시 #육이오전쟁 #월남전쟁 #참전명예수당 #국가보훈대상자
NSP통신-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성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여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이달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한다.

참전명예수당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 월 2만원을 지급해왔으나 7월부터는 ▲만 60세~79세 월 2만원 ▲만 80세 이상 월 4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이는 지난 9일 안성시에서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함에 따른 것으로 월 8만원의 보훈명예수당에 참전명예수당을 추가로 지급해 참전유공자가 받는 수당은 ▲만 60~79세 월 10만원 ▲만 80세 이상 월 12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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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된 수당은 오는 25일 첫 지급되며 안성시 참전명예수당 등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0세 이상의 국가보훈대상자이다.

수당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기존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인상액이 지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1월 월 5~7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으로 인상했으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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