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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7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6월말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5개 분야, 33개 공약사업에 대해 올해 2분기 동안 공약실천계획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공약이행 목표달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초점을 맞춰 보고가 이뤄졌다.

점검 결과 공약이행률은 전분기 대비 7.6% 상향된 66.2%를 달성했다.

2분기에 완료된 공약은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운영’ 1건으로, 진안군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 달 7일 발대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운영이 시작돼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열린진안정책위원회는 하반기에 워크숍을 개최해 2040 중장기 및 미래비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과 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과소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행후 계속적인 추진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추진 사업은 지난 분기 대비 2건이 줄어든 14건으로, 정상추진으로 분류했던 열린진안정책위원회 운영 사업이 완료로,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이 일부 추진 사업으로 분류돼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2분기 추진실적은 일부 추진이지만, 이미 예산이 확보된 상태이고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진행이 긍정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완료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전춘성 군수는 “군민 삶과 직결되는 공약 이행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부서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공약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평가를 준비해 군민들로부터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약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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