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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T&G(033780)는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조 3212억원(YoY +0.2%), 3707억원(YoY -6.1%)으로 전망된다.
국내 담배 총수요는 견조하나 중동향 수출 선적이 하반기로 일부 지연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한편 KT&G 경영진은 2025년 NGP(Next Generation Product,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을 200억개비 이상으로 전망했다.
국내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한국필립모리스(PM)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유의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라시아 4개국이 추가되면서 내년에는 국내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PM 수출은 초기부터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나 규모의 경제 효과까지 더해진다면 중장기의 유의미한 마진 개선까지도 시현할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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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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