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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KT&G(033780)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 0.3% 증가한 1조 3615억원과 39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해외 일반 궐련 및 전자담배 시장지배력 확대와 글로벌 담배 수출 증가, 부동산 매출 호조로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외 담배는 작년 코로나19로 물류 경색이 발생했던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시장 중심으로 기저가 낮은 상황이며 미국, 인니 등 주력 시장 성장 추세는 이어지는 중이다.
중동향 수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 추세이나 연간 수출 물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KT&G는 고수익 면세 채널(담배/홍삼)의 부진과 신시장 수출 확대에 따른 저마진 제품 믹스 확대로 이익 개선세가 둔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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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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