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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습임대농장 이미지.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경험과 영농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후 안정적 시설운영 역량 마련을 위해 2022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청년농업)인을 이달 28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김포시(농정과)에서는 지난해 12월에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경영실습임대농장(스마트온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규모로는 하성면 석탄리 1047번지 일원에 사업예산 약 6억원이 소요되는 내재형 스마트온실(1200㎡, 2개소)을 조성하기 위해 농지성토, 자동화 온실 설계, 기타 행정절차 등을 이행 중에 있다.

스마트온실의 경작 작목으로는 내수 소비가 많고 경쟁력이 강한 엽채소, 딸기, 토마토(오이) 등으로 이 중에서 농산물 재배작목에 적합한 임차(청년농업)인이 선정되면 2개 작목에 맞춰 선택하고 향후 스마트온실 시설공사에도 임차인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참여시킬 예정이다.

임차(청년농업)인의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81. 1. 1~03. 12. 31)으로서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이 없는 경우이며 공고일 기준 김포시에 주민등록돼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여야 한다.

또한 경영실습임대농장(스마트온실) 임차기간은 최대 3년이며 본 시설을 임차한 청년농업인은 본인 책임하에 영농계획, 재배, 생산, 판매 등 영농의 전과정을 전반적으로 직접 수행해야 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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