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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3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하락에도 외국인 순매수로 플러스 마감됐다. 외국인, 기관은 화학/자동차 업종 동시 순매수됐다. 삼성전자, 애플의 갤럭시3 등 추가소송 영향으로 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은 모바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강세를 지속했다.

3일, 코스피(KOSPI)는 1,912.7(+0.40%), 코스닥(KOSDAQ)은 512.7(+0.86%)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엔씨소프트(036570)의 길드워2 흥행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북미/유럽시장에서 최대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길드워는 현재 사전판매 100만장을 포함해 200만장 정도의 패키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029780)는 보통주 710만주 이익소각 결정에 주가가 급등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2495.7억원 가량으로 자사주 취득 예정 기간은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대한전선(00144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후 유상증자’라는 방법을 제시해 기존 주주가치 훼손 우려감 급증하며 연일 주가가 급락했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7월 실적 부진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동사는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7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9.9%,87.1% 감소했다.

한편, 9월 국내 증시 제한적인 박스권이 전망된다.(지수 상단 2000pt : 미국이 추가 양적완화 시행 않을 시 )

이번 잭슨홀 연설을 통해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시행 가능성은 높지만, 시행시기는 불확실한한 측면이다.

금주에는 미국보다는 9월 6일 ECB 정책회의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주 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수급이 거래소 시장 지배할 전망이다.

여기에 경기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코스닥 개별주 장세를 지속적으로 대응지속 및 권고할 계획이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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