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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위기아동 후원금 전달식 모습.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左)과 홍지윤(右)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홍지윤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측은 23일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가수 홍지윤이 범죄피해 위기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범죄피해 위기아동의 생계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홍지윤이 미스트롯2 이후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하며 받게 된 첫 정산금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홍지윤은 “’미스트롯2’를 통해 받은 대중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지윤은 ‘미스트롯2’에서 역대급 가창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선(善)’에 올랐다. 현재 TV조선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을 비롯해 주말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2’ OST 참여는 물론, 화보와 광고 등 러브콜을 받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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