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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에버다임(041440.KQ)은 건설기계 부품계의 팔방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버다임의 사업부는 크게 건설기계, 차량, 드릴, 중장비의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템은, 어태치먼트, 타워크레인, 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락드릴/툴 등 8가지로 구성돼 있다.

김영욱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에버다임은 딜러망 확대에 따른 수출비중 상승이 성장의 원동력이다”며 “전 세계 약 140여개의 딜러망 확보와, 지속적인 수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에 민감한 국내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해외시장에 집중해 수익성 또한 제고하고 있다.

결국, 해외 판로 개척은 에버다임의 물량과 가격에 대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또한, 김영욱 애널리스트는 “2011년 12월 신성산업의 락드릴 사업을 인수했다”며 “고부가가치 굴착장비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용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카를 응용한 소방차 개발로 소방 방재청의 화재 진압용 분야에 신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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